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글로벌 인재 육성 영어캠프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영어캠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장수군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인천광역시 영어마을에서 영어캠프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올해 신규시행한 '초등영어 학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5~6학년 초등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읍면별 토셀교실반을 운영해 영어학습지도를 해왔으며, 이번 캠프에는 5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팀별로 영어퀴즈를 풀고 스포츠 활동 게임을 통해 스포츠 영어 용어를 배웠으며, ‘호주 황무지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생존을 위한 방법을 토론하는 등 영어학습시간을 가졌다.

최훈식 이사장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흥미를 갖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장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영어캠프 등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