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승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임순)는 새해를 맞아 11일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떡국 떡을 포장용기에 담아 동네 홀로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1200여 가정에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두 단체의 나눔은 올해로 10년째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황승일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떡국 떡은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작은 선물”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일에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