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유통업계가 1월 한 달간 순차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는 특별할인 행사를 벌인다.
대형마트 가운데 롯데마트는 11∼17일, 농협하나로마트와 홈플러스는 18∼24일, 이마트는 19∼25일 특별할인전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이 기간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점에서 딸기, 한우, 돼지고기, 참치회, 초밥 등을 행사가보다 더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가전매장인 삼성스토어와 LG베스트샵, 전자랜드도 행사에 동참한다.
LG베스트샵은 도내 전 지점에서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웨딩·신규입주·이사를 준비 중인 소비자에게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여러 제품 동시 구매할 경우 행사 모델에 한해 최대 69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전북우정청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며 '생생장터 설 브랜드관'을 개설해 운영한다. 행사 기간은 1월 15일부터 2월 12일까지로 이 기간 상품을 최대 43%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