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김현철 지휘자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2월 3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서

개그맨 출신 김현철 지휘자가 이끄는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내달 3일(오후 4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유쾌한 오케스트라는 2014년 창단돼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연주를 추구하는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이다.

김현철 지휘자는 개그맨 출신으로 교수‧방송인‧영화인 등으로 활동하며,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로 60회 이상 전국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김현철의 시그니처 곡으로 ‘스트라우스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시작으로 1부는 ‘서곡의 향연’, 2부는 ‘유쾌한 클래식’을 주제로 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쾌한 오케스트라 연주 외에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홍채린과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섭이 협연한다.

홍양숙 군산 예술의전당 관리과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이번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를 적극 추천한다”며 “기존 클래식 공연과 달리 공연을 보며 함께 웃고 박수치고 즐기며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는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으로 운영하고 티켓링크에서 사전예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