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 남성동창회(회장 유동균) 정기총회 및 2024년 신년하례회가 지난 11일 오후 6시30분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에서 200여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유동균 동창회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그동안 동문 선배님들이 쌓아놓은 전통 덕분에 선후배들께서 항상 모교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지역 사회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갑진년 새해를 맞아 동문 서로가 남이 아님을 깨닫고 우의와 사랑하는 마음이 증진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4.10 총선에서 전주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정운천∙박진만 동문은 각각 축사를 통해 "갑진년 새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전북의 자존감을 되찾고 밝고 새로운 미래를 가꿔나가는데 동문들도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재권 전임 사무총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신임 권양기 감사 선출, 80세가 넘은 8회∼10회 동문 9명의 덕담에 이어 송용석∙홍인표 동문의 색소폰∙팬플픗 축하공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