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안정무 행정복지국장과 안계현 안전환경국장이 15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모두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8일 상반기 인사발령 때 국장으로 승진한 이들 두 명은 평소 진안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모범을 보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정무 국장과 안계현 국장은 “지역 꿈나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1년 남은 공직생활을 군정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봉사하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이구동성 소감을 밝혔다.
전춘성 이사장은 “간부공무원들의 자발적 장학금 기탁이 동료공직자와 지역주민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런 마음이 한데 모아지면 훌륭한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두터운 밑거름이 될 것이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