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등 22대 총선공약 발굴

전북도, 총선공약 신산업 등 10대 분야 136개 사업 제시

전북도청 전경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북도가 22대 총선 공약으로 제시할 대표사업에 신산업 등 10대 분야 136개(총사업비 69조 6816억원) 사업을 확정했다.

신산업 분야는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과 사용후 이차전지 센터 건립, 이차전지 제조공정 친환경 안전관리 지원센터 구축, 국가수소진흥원 설립 등이 제안됐다. 

이밖에 기후에너지투자 공사 설립과 새만금 디지털자산화 특구 지정 및 조성, 전북 글로벌 투자 운용 사관학교 개설 등이 포함됐다.

농생명 분야는 국가전략작물 비축·가공 클러스터 구축, 푸드테크 인증센터 설립, 인수공통 연구자원 보존센터 구축 등이 제안됐다.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용담호 감성관광벨트 에코토피아 조성,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등이, 새만금‧균형발전 분야는 새만금 정부지방합동청사 건립, 국립수중고고학센터 건립 등이 제안됐다. 

지역개발(SOC) 분야로 전주~무주간 고속도로 건설, 완주 소양~진안 부귀 국도 26호선 개량, 전주~김천 철도망 구축 등이 포함됐다. 

도는 발굴된 사업을 정당 및 총선 후보자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정당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