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석 전주세관장 취임 "전북 수출입 기업 지원 총력"

제43대 곽재석 전주세관장

제43대 곽재석 전주세관장이 15일 취임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곽 세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전북의 무역적자가 지속되는 상황 속 관내 수출입 제조·물류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에게 "열린 시각으로 관세 행정 수요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끊임없는 스마트 혁신을 통해 수출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달라"며 "공직자로서 업무 전문성 강화에 힘쓰고 청렴한 자세를 견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 세관장은 1995년에 관세청에 임용돼 서울세관 심사국, 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국, 관세청 심사정책국,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교수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