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보석도시 익산의 미래를 이끌 청년 보석장인을 키운다.
시에 따르면 영등동 귀금속보석공업 단지 내 창업지원 공간인 '생산의 풍경'에 입주할 첫 입주 3팀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법정 문화도시 특성화사업의 일환에서 추진되는 이번 정책은 보석장인을 꿈꾸는 청년의 창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성장의 기회가 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생산의 풍경'은 창업공간 3개와 공동작업실, 공동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첫 입주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신청 자격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39세 이하 청년 중 보석 제조업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2년 이내의 기업 대표다.
시는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창업 실무 교육이나 국내·외 박람회 참석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미리 공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오는 18일 오후 3시 현장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현장 사업설명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도 참석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보석문화팀(070 4909 119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