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3시께 남원시 사매면 한 단독주택에서 집 안에 있던 A씨(60대)가 숨져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신고 당시 집 안에는 A씨 혼자 있었으며, 집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 96㎡ 중 10㎡와 A씨가 누워 있던 침대 등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5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자체 진화된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 등 합선 요인으로 불이 났고 A씨가 장판위에서 잠을 자다 연기를 흡입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 및 사인을 조사 중이다.
최동재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