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한 전문용역을 이달 중에 발주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만금 기본계획은 새만금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정계획으로 장래 수요예측을 토대로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
새만금청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2년 간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한 학술‧기술 분야를 구분하고 전문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의 핵심은 산업용지 확대 등 기업 친화적인 공간과 토지이용 계획 등 경제활동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김 청장은 “입주기업 지원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