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익산을 이희성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국민참여공천제 실시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3회 이상의 TV 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18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 후보는 “민주주의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결론을 이끌어 내는 구조”라며 “시민들은 각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 품성 등을 TV 토론회를 통해 직시하고 가장 적합한 후보를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직력에서 열세일 수밖에 없는 정치 신인이 단박에 인지도를 높이고 기울어지지 않은 운동장에서 동등한 기회를 제공받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 TV 토론회”라며 “국민참여공천제를 통해 공정하고 민주적인 경선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TV 토론회가 필수적이며, 이를 거부하는 후보자에게는 강력한 페널티가 부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날 이 후보는 아이들을 위한 시내권 자연놀이터(숲 놀이터) 2개소 이상 조성, 팔봉산 둘레길 조성, 교육박람회 개최, 폐교 활용 대학박물관 건립 등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