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새해를 맞아 지난 17일 전북은행 본점 1층에서 2024 JB이웃사랑 선물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기본적인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이 많은 사회적 취약계층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5000만 원 상당의 선물 꾸러미 1600상자를 준비했다. 선물 꾸러미는 즉석밥, 컵 떡국, 재래 김, 라면, 치약·칫솔 등 총 10종의 생필품으로 구성했다.
전북은행은 14개 시·군을 통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에 선물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백종일 은행장은 "고물가로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도내 나눔 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전북은행의 마음이 전북도민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식에는 백종일 은행장, 정원호 전북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유병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