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3시 10분께 진안군 진안읍 한 금속구조물 창호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2750㎡ 중 330㎡와 기계설비 등을 태운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공장 부근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목격자가 지붕에 불길이 치솟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확대 방지를 위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6대와 105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