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2024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했다.
우석대는 최근 학생·교직원·동문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우석대는 등록금 동결 연수가 12년으로 늘어나게 됐다. 우석대는 지난 2012학년도에 등록금을 6.4% 인하한 뒤 계속 동결해왔다.
현재 우석대의 학기당 등록금은 인문 286만원, 이학 343만원, 공학 394만원 등이다.
남천현 총장은 "오랜 등록금 동결로 대학 재정이 어렵지만 대사회적 책무와 고물가로 인한 학부모·학생 부담을 고려해 올해도 동결했다"며 “등록금 동결이 학생 교육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긴축재정과 정부 사업 수주 등을 통해 슬기롭게 대처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