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나인권 의원(김제1)은 22일 전북광역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도내 제조 소공인의 산업환경 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소공인 15개사 대표, 광역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인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발전협의회(이하 JVADA) 관계자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JVADA 이인호 회장과 소공인들은 이날 나인권 농산업경제위원장에게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상품 우선 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 소공인 제품의 판로를 지원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나인권 위원장은 “그간 도내 업체들이 타지역은 물론 도내에서조차 소외당하며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조례 제정을 계기로 도내 우수 지역상품의 판로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내 소공인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기반이 탄탄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