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지난 19, 20일 양일간 정읍시에 위치한 JB금융그룹 연수원 아우름 캠퍼스에서 올해 1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연수원 준공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백종일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영업점장·본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한 논의·분의 토임 등을 진행했다.
이날 고금리·고환율·고물가가 지속되는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 핵심사업 고도화·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전북은행만의 강점을 강화하고 약점은 극복할 수 있는 영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영업점·본부 부서가 어우러져 진행된 각 조별 분임토의에서는 지역 기반 영업의 활성화·개선사항 등을 토론했다. 영업점 현장의 목소리와 본부 부서가 유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 은행장은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한 만큼 직원 상호 간 소통과 협업이 중요하다.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기반 영업 회복·고객 중심의 따뜻한 금융을 통해 탄탄한 경쟁력을 가진 강한 은행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