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LiFE 2.0 사업 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
전북 LiFE 2.0 추진단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고등 평생교육 체제의 확산과 RISE 체계에서의 직업 평생교육 준비를 위해 결성됐다.
지난 2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LiFE 2.0 참여 대학인 전주대를 비롯해 우석대와 군장대, 호원대 등 4개 대학 사업 관계자와 전북도, JB지산학협력단, 평생교육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JB지산학협력단 대표자와 전북 LiFE 2.0 사업 참여 대학 대표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단의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 LiFE 2.0 사업 추진단 단장을 맡은 전주대 미래융합대학 한동숭 학장은 "이번 출범식은 대학과 지역 사회가 상호 협력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LiFE 2.0 사업의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출범식을 통해 대학 간 상호협력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발과 앞으로 다가올 RISE 체계에서의 고등 평생교육 안착을 위한 방향성과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혁신과 대학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iFE 2.0(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 지원 사업)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29조에 근거해 대학을 지역 내 성인 학습자를 평생교육의 플랫폼으로 육성해 대학이 지자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별 수요·발전계획과 연계한 지역인재 양성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재생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