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 94~95회 춘향제전위원장에 이광연 전 재경향우회장을 추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전위원장은 아영면 출신으로, 강서 호남향우회장· 재경 아영향우회장·재경 남원향우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 발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기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이며 시는 이 제전위원장이 그동안의 역할을 바탕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전통축제 '춘향제’의 위상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94회 남원 춘향제는 오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춘향, 컬러애(Color愛) 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