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26호선서 스키장 다녀오던 해동검도장 승합차 전도...인명피해 없어

학원생 8명 경상, 모두 안전벨트 매 큰부상 면해

지난 27일 오후 2시께 진안군 부귀면 소태정휴게소 부근 편도2차선 도로에서 학생 8명을 태운 해동검도장 승합차가 전도됐다./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지난 27일 오후 2시께 진안군 부귀면 소태정휴게소 인근 국도 26호선 편도2차선 도로에서 A씨(50대)가 몰던 해동검도장 승합차가 도로 경계석을 밟고 좌측으로 전도됐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도장 원생 A군(11)등 8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소재 모 해동검도장 생들인 이들은 전날 무주리조트에서 스키를 탔고 이날 귀가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고 당시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동재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