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신임 전북지역본부장에 홍준수 전 품질안전부장이 31일자로 임명됐다.
장수군 출신으로, 전주시 상산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한 홍 본부장은 1992년 공사에 입사한 뒤, 농산물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지지를 담당하는 보관관리부장, 비축관리부장, 품질안정부장 등을 거쳤다.
홍 본부장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역사적인 해에 농생명산업의 메카인 내 고향 전북에서 기관장을 맡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북의 농수산식품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농수산물 수급안정, 유통개선, 식품산업육성, 농수산식품 수출진흥 등 농수산업 발전을 위해 여러가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