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덕춘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9일 녹색 관광펀드를 법제화 해 전주지역 1조원 연차적 투자를 유치하는 ‘전주 녹색투자 관광도시 프로젝트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관광산업의 녹색투자는 세계적 추세이자 대세로 탄소중립 등 흐름에 맞춰 관광산업도 녹색투자의 선행이 절실하다”며 “녹색 관광펀드 전주 1조원 투자, 관광 분야 국제기구 총회 유치를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1단계로 올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녹색 관광펀드 법제화 및 정부 차원의 관심 촉구에 나서 2026년 정부 예산안에 녹색 관광펀드 종자돈을 확보하겠다”면서 “2단계에서는 정부의 우선 재정투자 유도, 대기업 등 민간투자 유치 등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마지막 3단계에서는 2027년 1월부터 지역거점관광지를 중심으로 우선 투자를 유도해 전주가 아시아의 관광 중심지로, 세계로 나가는 국제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