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 공예주간 기획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126개 프로그램이 참여, 완주문화재단 프로그램 등 14개가 최종 선정됐다.
완주문화재단 응모 프로그램은 ‘Connecting the dots in Craft(공예로 그리는 선과 면)’. 공예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체험, 교육, 마켓, 전시 등의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이를 통해 전북도 대표 공예주간의 브랜드화를 목표로 삼았다.
재단은 공예주간 때 디지털 활용 공예 워크숍을 포함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공예품 구매 유통망 구축 및 소비 활성화, 공예 체험 전문성 확보,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 제공 등 경험과 기반이 융합된 양질의 공예 콘텐츠를 제공 할 예정이다.
2024 공예주간은 5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10일간 복합문화지구 누에에서 운영되며 공예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