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30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지방 의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서 의장은 완주군을 위해 농촌생활 환경개선과 농가의 소득증대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 지역 농민들의 인력난 해소 및 계절근로자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직접 외국인 계절근로자 면접을 시행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서 의장은 “고령화 시대에 농촌이 더 밝아지고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지역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서도 철저히 검토해 지역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