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래장애인협회, 뇌병변 장애인 거주 시설에 건조기 지원

꿈드래장애인협회가 매년 완주군 은혜의 동산에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30일 뇌병변 장애인의 위생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세탁물이 많고 자주 세탁할 수 있도록 건조기를 전달했다./사진 제공=꿈드래장애인협회

꿈드래장애인협회가 30일 설 명절을 맞이해 뇌병변 장애인의 거주 시설인 완주군 은혜의 동산에 찾아 건조기를 전달했다.

꿈드래장애인협회는 세탁물이 많고 자주 세탁해야 하는 뇌병변 장애인 거주시설 특성을 고려해 건조기를 지원했다.

하태복 회장은 "건조기가 뇌병변 장애인의 위생 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도내 소외된 이웃을 살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래장애인협회는 근로자 70% 이상이 장애인으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이다. 매년 장애인 합동 결혼식, 국토순례, 체육대회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