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시께 군산시 소룡동 교통공원 사거리에서 A씨(37)가 운전하던 25톤 트럭과 B씨(50)가 운전하던 QM6차량이 사거리에서 충돌했다.
이 사고로 QM6차량에 타고 있던 C씨(61·여)씨가 심정지상태로 원광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B씨 등 4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사거리에는 점멸등이 켜져있던 상태로, A씨는 황색점멸등, B씨는 적색점멸등에서 서로 직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운전자 모두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당시 교통상황과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