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선 교수,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취임

정영선 교수

정영선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권법 담당)가 지난 1일 동대학원 원장에 취임했다.

정 원장은 전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정치학과를 나왔다. 이후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교에서 정치학박사(인권정책·국제인권법)를 받았다.

정 원장은 앞으로 2년간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이끈다.

정 원장은 전북도 인권위원회 인권위원장, 국민연금공단 인권경영위원장, 한국인권학회, 인권법학회 부회장, 국가인권위원회 국제인권 전문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 담당, 국무총리실 민주화운동 보상지원단 전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또 주요 연구 논문 및 저서에는 △지방정부 인권제도 운영 10년에 대한 평가와 과제 △대한민국 인권근현대사(공저) △인권행정 길라잡이-지방자치단체 편 △ 북한인권 관련 국내외 접근방법에 대한 비판적 고찰 △인권중심 지방행정의 방향 △인권조례의 제정 동향과 향후과제·지방자치단체의 인권제도의 발전 등이 있다.

정 원장은 “재학중이 학생들이 로스쿨의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공익을 우선하는 법조인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법조인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