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설 명절 차례상은 전통시장에서 장보세요"

사진제공=남원시

남원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달 27일부터 오는 8일까지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대형마트와 온라인 구매 등 소비자의 구매 형태 다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시민들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 공무원과 관계기관 단체,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전통시장에서 남원사랑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식료품 등을 구매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분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