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원이 지난 1일 제357회 임시회에서 장수군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제안하는 5분 발언에 나섰다.
이날 최한주 의원은 “2023년 12월 말 기준 2만 983명으로 도내 14개 시·군 중 가장 최하위이며 전국 82개 군 단위 중 4번째로 인구가 적다”고 전제하며 “심각한 저출산과 높은 고령화와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지역소멸 위기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관내 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 정책 확대, 출산율 향상을 위한 ‘장수군 자녀 양육수당’ 신설, 적극적인 인구 유입 정책 추진으로 생활인구 확대 유입 증진 도모, 전북특별자치도 특례 발굴 등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장수군 지역소멸의 위기는 눈앞에 닥친 현실이라며 이번 5분 발언으로 제안한 정책과 더불어 장수군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