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설 명절을 맞이해 연휴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광한루원 및 춘향테마파크를 무료로 개방한다. 광장, 서문 주차장도 무료화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같은 기간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선조들의 세시풍속 ‘놀고-잇다Ⅰ’의 콘텐츠를 운영한다.
향이·몽이와 함께하는 민속놀이 체험, 한복 밈, 숏츠 챌린지, 전통공연 관람등 다채로운 행사가 광한루원, 화인당, 예촌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광한루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연못에 둥지를 튼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 100여마리 및 토종잉어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뜻깊은 추억을 가직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광시설사업소장은 "광한루원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발하여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남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