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산림조합, 전주 아중지점 개점

상호금융사업 전주 아중지점 개점                       /사진제공=장수군산림조합

장수군산림조합(조합장 한상대)이 상호금융사업 활성화와 제2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일 오후 3시 전주시 덕진구에서 아중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훈식 장수군수와 박용근 도의원, 산림조합중앙회 홍성조 전북지역본부장, 김용배 상호금융상무, 임필환 전북지역 산림조합 발전협의회장 및 전북지역 산림조합장, NH농협손해보험 전경애 총괄국장, 장수지역 농협 조합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와 환영사 및 축사, 개점 업무보고, 테이프 및 떡 커팅식, 기념 촬영에 이어 내빈들과 상호금융 활성화 간담회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용배 상호금융상무는 “금융환경이 열악한 중소도시 지역 조합의 롤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아중지점의 상호금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앙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군산림조합이 좀 더 나은 금융사업 성장을 위해서 큰 결심으로 개점을 하게 되어 축하드린다”며 “금융사업을 견실히 운영하여 재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대 조합장은 “이번 아중지점 개점은 장수군산림조합원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한 노력의 시작점이다”며 “따스한 마음을 담아 새로운 도전에 용기와 힘을 실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새로운 시작을 성공시키는 그 순간까지 함께 걸어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산림조합은 일반사업과 신용사업에서 발생한 수익을 장수지역의 인재발굴 및 양성을 위해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도 기탁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역 환원 사업을 목적으로 사회적경제지원 물품 기부행사를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