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한 청정의 고장인 장수군에 부임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군민과 공감,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는 장수 경찰로서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5일 제77대 장수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홍훈(53) 총경의 일성이다.
김홍훈 총경은 전주 출생으로 동암고등학교를 거쳐 경찰대학교 행정학과 9기로 졸업했다.
1993년 경위로 입직해 2009년 경정으로 승진 후 서울청 작전계장, 서울청 의경계장, 서울청 경호계장, 서울청 치안지도관의 보직을 거쳐2020년 총경으로 승진 후 진안경찰서장, 전북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뒤 장수경찰서장에 부임하게 되었다.
김홍훈 서장은 “장수군의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 조직이 먼저 행복한 근무환경을 조성한 후 그 행복을 군민에게 드리면 기쁨과 행복이 두배로 될 것이다”며 “항상 웃음 가득하고 열정이 넘치는 장수경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