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회현농협(조합장 김기동)은 최근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정기 대의원회’에서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대의원회는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 원천연 지부장을 비롯해 군산시의회 김경구·서동수·윤신애 의원, 배상원 회현면장 등 주요 내빈과 조합원 및 조합원 자녀,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회현농협은 이 자리서 대학생 20명에게 각 30만 원, 고등학생 11명에게 각 15만 원, 중학생 23명에게 각 15만 원, 초등학생 23명에게 각 15만 원 씩 모두 77명의 조합원 우수 자녀들에게 총 1455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 및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농업인 소득증대 및 농협 활성화 운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김제관 원풍촌 영농회장이, 생활환경 개선 및 부녀회원 상호간의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남궁정자 용화 용농회 부녀회장이 회현농협 조합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김기동 조합장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평소 조합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대의원 및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회현농협 RPC가 지난해 전국 132곳 미곡종합처리장 중에서 상위권의 괄목할 성과를 거둔 것은 임직원과 조합원이 일심동체 되어 노력한 결실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전국에서 우수성을 더욱 인정받는 조합, 조합원들의 권익을 한 단계 높이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