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김 개인전 '일장춘몽' 한옥마을 planC 개최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을 상사화 대입…22점 작품 전시
전시회 18일부터 25일까지 플랜씨에서 열려

매드김 개인전 '일장춘몽'이 18일부터 25일까지 한옥마을 planC에서 열린다./작품명 '감정의 흐름' 본인 제공. 

전주 한옥마을 사용자 공유공간 PlanC에서 18일부터 25일까지 매드김 개인전 ‘일장춘몽’을 개최한다.

매드김 작가는 세상을 관망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을 ‘상사화’에 대입하여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작업한 작품들과 올해 작업한 작품들로 구성해 총 22점을 선보인다.

전시에서 매드김 작가는 현실에 살아가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입춘대길’과 ‘일장춘몽’에 대입하여 표현하고 있다.

현실에 짓눌리면서도 이를 극복하며 살아가는 삶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매드김 작가는 지난 2020년 향유 갤러리 ‘Hard Boild, Hard Mad’ 전을 시작으로 서울과 전주에서 다수의 개인‧단체전을 열었다.

지난해에는 4.3 미술제 ‘기억의 파수, 경계의 호위’와 전북민족미술인협회 주최 특별전 ‘이 땅 위에 새 숨’ 전에도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