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접속자 100만 명 돌파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보제공⋯시민 평생교육 참여 확산

종합 플랫폼인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접속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의 평생교육 종합 플랫폼인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lll.gunsan.go.kr) 접속자가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접속자가 100만 78명으로 집계됐다.

2009년 개설된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은 군산시 온라인 평생학습 정보 플랫폼으로, 탄탄한 구성과 평생학습에 대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역 내 105개 평생학습기관의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 최초이자 시가 직영하는 유일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의 각종 프로그램과 운영 현황을 상세히 알 수 있다.

또한 군산시 평생학습관과 월명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되는 평생학습 강좌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 평생학습 분야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불리는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에 대한 모든 정보도 평생학습정보망에서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자발적으로 모여 지속적인 평생학습을 하고 있는 167개 평생학습동아리에 대한 정보, 관내 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민교육 기관 등 광범위한 정보를 보기 쉽게 정리해 군산시 평생학습 구심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은 무료회원가입을 통해 온라인으로 시민 누구나 알기 쉽게 평생학습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연 300여개의 군산시평생학습관 학습강좌, 1200여개의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강좌, 미래설계 교육과정, 민주시민 교육과정, 열린 군산새만금아카데미 강좌 등을 한번의 클릭으로 신청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여기에 학습자는 마이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학습강좌 정보와 그간 학습했던 이력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바쁜 직장생활 등 대면 평생학습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2013년부터 전용 무료 온라인 학습강좌 사이트인 사이버평생학습관(cyberedu.gunsan.go.kr)도 운영 중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조성해 시민이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행복한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은 회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해 6월 웹서버의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했으며, 12월에는 추가로 DB 암호화 솔루션을 설치하는 등 각종 사이버테러에 대비하고 있다. 올해는 모바일로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의 각종 온라인 강좌신청도 쉽게 가능할 수 있도록 반응형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