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공공영역 문화 다양성 공모전 '우수상'

‘장애인 접근성 강화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으로 수상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로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이 최근‘2023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출판진흥원은 ‘장애인 접근성 강화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한 이번 사업은 접근성 전자책 시장의 양적·질적 확대와 기증 연계를 통한 장애인 독서 활동 지원 등 문화 다양성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 올해 장애인 독서 활동 활성화 및 정보서비스 확산 공로로 국립장애인도서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번 수상 및 선정 사례는 <2023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사례집>에 수록돼 문화다양성 보호와 중진을 위한 안내서로 사용될 예정이며, 유네스코 제출 국가보고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공공영역 문화다양성 우수사례 선정은 문화진흥 기관으로 문화다양성 증진과 보호를 위해 힘써온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사회구성원 누구나, 자신의 정체성을 문화적으로 표현하고,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