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고용률 61.2%···취업자 2만 1000명↑

전북자치도 고용 동향/사진 제공=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

지난달 전북자치도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2만 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24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자치도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만 1000명 증가한 95만 명이다. 고용률은 61.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p 올랐다.

취업자 수가 증가한 가운데 실업자 수도 늘었다. 실업자는 지난해 동월 대비 3000명 증가한 3만 4000명으로 집계됐다. 실업률은 0.2%p 오른 3.4%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달 전국 취업자 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38만 명 증가한 277만 3000명, 실업자 수는 4만 8000명 증가한 107만 2000명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