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우수기관 선정

군산시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총 464개 기관(중앙 45‧광역 17‧기초 226‧공공기관 130‧지방공기업 46)을 대상으로 4개 분야로 나워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으로 평가한다.

시는 이번 실태점검에서 총 87.66점을 받았으며 이는 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 50.7점에 비해 무려 37점이 높은 것이다.

시는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영역,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활용 영역, 과학행정 구현 데이터 분석·활용 영역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그동안 초등돌봄센터 입지분석, 청년일자리, 1인가구 등 빅데이터 분석을 수행해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했다.

또 데이터활용 역량강화를 위한 직원 교육 및 지역 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데이터기반행정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펼쳐왔다.

안창호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 데이터로 일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면서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현안 해결과 과학적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