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지역 조달사업 목표가 총 2조 1,873억원으로 확정됐다.
19일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은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 유도를 위한 2024년 조달사업 신속집행 계획을 발표했다. 총사업비 가운데 연간 목표의 65%인 1조 4,215억원을 상반기에 신속집행할 예정이며, 이는 전북조달청 개청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전북조달청은 신속집행 계획 달성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조달수수료 감경 특례*’를 시행하고 계약 절차 소요기간도 단축, 운영한다.
여기에 신속집행 추진 전담반을 구성해 신속집행과 함께 혁신조달, 벤처나라, 이음장터, 전통문화상품 등 주요 조달제도 등에 대해 도내 각 수요기관에 적극적인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
정길용 전북조달청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민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칠 것이다"며 “원활한 신속집행을 위해서 도내 각 공공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