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합 발전을 위해 머리와 힘을 보태주신 조합원님들과 수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고, 앞으로 조합원 환원사업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송윤섭)이 산림조합중앙회가 실시하는 ‘2023년도 정기표창 시상식’에서 경영성과 평가와 산림자원사업 평가,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경영성과 평가'는 산림조합중앙회가 해마다 142개 모든 조합을 대상으로 전반적 종합평가를 하기 위해 실시한다. 진안군산림조합은 지난해 이 부문에서 성과가 아주 우수했다고 평가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뿐 아니라 진안군산림조합은 '산림자원사업 평가' 부문에서도 아주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역시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2개 부문 수상은 2023년도 산림조합 고유목적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데 따른 것이다.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힘을 한데 모은 것이 수상 배경이라는 게 산림조합 측의 설명이다.
송윤섭 조합장은 “올해에도 임업인은 물론 산주들의 소득과 연계하는 사유림 경영에 힘쓸 것”이라며 “모든 산림인이 만족해 하는 대표적 성공사례를 만들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진안군산림조합은 지난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진안지역 인재양성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