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재생의료진흥재단,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 업무협약

바이오 특화단지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협력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왼쪽부터 강길선 전북대학교 교수, 오택림 도 미래산업국장, 윤여봉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김관영 도지사, 박소라 첨단재생의료진흥재단 원장,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권덕철 전북대학교 석좌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북자치도

전북자치도가 20일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일환으로 첨단재생의료산업을 육성하고자 도 산하기관 및 재생의료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지사와 박소라 첨단재생의료진흥재단 원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윤여봉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전북 바이오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권덕철 전북대학교 석좌교수와 강길선 전북대학교 교수도 함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바이오 특화단지 활성화 공동사업 발굴 및 연계협력 추진 △바이오분야 연구개발(R&D)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바이오 분야 동향, 관련 정책 등에 관한 자료 및 조성 교환 △첨단재생의료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지원 등이다.

재생의료진흥재단은 지난 2021년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라 첨단재생의료기술 진흥 기술개발 및 인프라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첨단재생의료지원기관으로 지정돼 첨단바이오의약품 및 첨단재생의료기술 분야 연구개발(R&D) 관리, 정책·제도 지원, 인력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첨단재생의료기술 분야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재생의료를 포함한 바이오산업 분야에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