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대 격전지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선거구 경선 결과가 21일 밤 10시 발표된다.
민주당 텃밭으로 불리는 익산갑 선거구는 사실상 민주당 경선 승리 후보가 유력 당선후보로 분류되는 곳인 만큼 세간의 관심이 높다.
민주당 정필모 중앙당 선관위원장은 21일 오후 10시 중앙당사 2층 당원존에서 민주당 1차 경선지역 개표 결과를 발표한다. 전북에서는 1차 경선지역에 익산갑이 포함된다.
익산갑 선거구는 현역 김수흥 국회의원과 3선 출신의 이춘석 전 국회의원이 1:1로 격돌하는 곳이다.
이춘석 전 의원은 최근 같은 지역구 후보였던 고상진 익산발전연구원장과 단일화를 이룬 바 있다.
민주당은 지난 19일부터 21일 오후 9시까지 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를 대상으로 하는 경선투표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