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레이다] 이덕춘 “전주시청 제2청사, 롯데백 전주점에 건립하자”

더불어민주당 이덕춘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이덕춘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전주종합경기장 부지로 이전할 롯데백화점 전주점의 빈 건물을 매입해 전주시 제2청사로 건립하고 효자·서신동 일대를 행정복합지구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현재 전주시청은 행정민원 폭주와 주차난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어 제2청사 건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전주 마이스(MICE)복합단지로 조성될 전주종합경기장으로 이전을 계획 중인 롯데백화점 전주점 건물을 매입해 전주시청 제2청사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전주시청 제2청사를 팔복동 등 다른 곳에 짓자는 주장도 있지만 지방행정 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할 제2청사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접근성이 중요하다”며 “팔복동에는 전주완주 통합시 전주완주의 대기업?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기업지원기관 입주가 제격일 것 같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 후보는 “전주시청 제2청사의 서신동 건립 문제를 공론화하고 이와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수렴을 제안한다”며 “미래발전 방향과 공간 활용, 예산 효율증대 차원에서 전 시민적 토론을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