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레이다] 윤준병, 22대 총선 공약  ‘동행 프로젝트’ 발표

윤준병 예비후보

정읍·고창 윤준병 민주당 예비후보가 20일 제4호 총선 공약인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130년 전 정읍과 고창을 중심으로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의 기본가치 중 하나가 바로 ‘모두가 다 함께 인간답게 잘 사는 대동세상(大同世上)’이었다”면서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특권과 반칙이 통용되는 사회가 아닌, 약자의 삶을 보듬는 ‘억강부약(抑强扶弱)의 정치’ 실현을 위해 “함께 더불어 인간답게 잘사는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약의 일환으로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도시와 농촌의 격차를 과감히 완화하는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공공기관 및 대기업의 지방이전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유인수단을 법제화하고 지난 1월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가 산업화 과정에서 뒤쳐진 현실을 바로잡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재정적·행정적 특례규정도 보완·강화한다는 목표다.

또 소득 양극화와 빈부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재정정책 뿐만 아니라 실질과세가 강화되도록 조세정책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