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학교체육시설을 활용해 도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지원한다.
21일 전북자치도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의 ‘2024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 사업’ 신청 결과, 도내에서는 올해 20개 학교(기존 12개·신규 8개)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교체육시설의 유휴 시간대(방과 후, 휴일) 개방해 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도내에서는 고창과 김제, 남원, 순창, 익산, 정읍, 진안 등 총 20개 초·중·고교에서 이뤄진다.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해당 시·군체육회 또는 스포츠클럽과 학교 간 계약을 체결해 이뤄지며 사업 담당자와 관리매니저가 배치된다.
또 고창생물권공공스포츠클럽과 남원거점스포츠클럽, 익산스포츠클럽, 순창군체육회는 이번 공모결과 우수 기관으로도 선정돼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정강선 회장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도민들이 불편 없이 손쉽게 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