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전북지역 태권도 승품·승단 심사대회 개최

전북지역 태권도 승품·승단 심사대회가 열리는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 모습./사진=남원시청 제공.

전북지역 태권도 승품·승단 심사대회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남원시가 후원하고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주, 군산, 익산 등 14개 시·군의 전북지역 태권도 수련생 3377명과 지도자 및 학부모 등 1만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1단부터 3단까지의 승단심사와 기본동작, 연결발차기, 품새,  겨루기 등 1품부터 4품까지의 승품 심사로 진행되며 토요일에는 13개 시·군의 응시자들이, 일요일에는 전주시 응시자들이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올해는 전국 초등 태권도대회와 유소년 축구·배구·야구·테니스 대회 등 가족 동반자 유입효과가 큰 유소년대회를 개최해 체류형 대회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