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공무원의 직장 적응, 선배 공무원들이 도와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2024년 지방공무원 디딤도울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디딤도울은 ‘디디다’와 ‘돕다’의 조합으로 신규공무원의 안정적인 공직 생활을 돕고 소통하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운영하는 자율연수다.
지난 22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행정, 사서 등 지방공무원 207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총 34개조(디딤이 154명, 도우리 53명)로 편성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조별 정보 공유, 고충 상담 등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워크숍은 디딤이와 도우리간의 첫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디딤도울 운영내용을 전달하고, 소통과 협력 팀빌딩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조별 연간계획을 수립하는 등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문병기 원장은 “선후배, 동료 간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