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전북인] 부안 출신 오명석 (주)엠에스오팜 제약 대표이사

영업사원에서 출발, 제약회사 대표에 오른 인물
향우모임 활발...100만 인천호남향우회장 취임

 

오명석 대표이사

종합 의약품 유통 전문 기업 ㈜엠에스오팜 오명석 대표이사(64•부안•사진)는 영업사원에서 출발, 해당 분야 CEO의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그는 대학(원광대 경영학과) 졸업 후, 1985년 일성신약㈜ 영업사원으로 입사하며 제약 업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도전적인 분야라고 알려진 제약 업계 영업분야에서 '당당함'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며 자기 발전을 지속해 온 결과, 그는 항상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그는 "영업사원으로 근무할 때부터 최고의 영업 실적을 포함,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회고 했다.,

2007년 제약회사를 설립, 홀로서기에 나선 이후에도 이러한 자세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했다.

"누구나 자신의 일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새로움에 부딪치며 탐구해야만 경쟁에서 차별화될 수 있습니다."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그만의 경영철학으로, 이러한 신념은 제약회사를 창업해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비결이다.

또한 엠에스오팜이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시장을 넘어,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 시장으로의 기반을 확장 가능케하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오 대표는 ”시장 확대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효율적인 공급 체계 구축과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엠에스오팜은 자회사 ㈜이원바이오를 두고 있으며, 사무실은 인천광역시에 있다.

부안 출신(부안고 졸)의 오 대표는 출향인 모임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활동하고 있다.

2019년부터 인천부안군민회장을 역임한데 이어 지난해부터는  ‘100만 인천지역 호남인'의 중심축인 인천호남향우회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더불어 고향사랑기부금 기부를 비롯,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에 대한 관심과 기여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