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국악예술고, 일본 가고시마현과 한일 문화교류행사 가져

지난 2일 남원국악예술고 소속 교사와 학생들이 일본 가고시마현에 방문해 한일 문화교류행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남원시 제공.

남원국악예술고(교장 정운철)는 지난 2일부터 5일간 학생과 지도교사가 함께 일본 가고시마현을 방문해 한일 문화교류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류행사에 참여한 남원국악예술고 전통예술단은 18명으로 일본 가고시마현민페스타 행사에 초청을 받아 민속악, 사랑가, 소고춤, 판굿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쳤다.

특히 가고시마현에 소재한 코난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교류하며 우리나라와 일본의 전통예술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운철 교장은 "예술교과 성악, 기악, 무용, 연기영상, 실용음악 등 전문 실기강사를 배치해 실력과 자긍심을 갖고 K-컬쳐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