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북시인협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지난해 협회 주요사업 보고 및 올해 주요사업 소개
김백기 시인, 전북시인협회 김제지역 위원장 선출

전북시인협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 단체사진./사진제공=전북시인협회 

2024년 전북시인협회(회장 이형구) 이사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전주백송회관에서 열렸다.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전북시인협회 주요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올해 진행할 사업을 소개했다. 

이형구 회장은 2023년 활동사업 보고에서 “지난 한 해 많은 사업을 실행하느라 매우 바쁜 시간을 보냈다”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모든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전북시인협회는 지난해 △동학길 걷기 △선비문화체험 △전국새만금청소년시문학상공모전 △충북문협 교류 및 문학기행 △공연시낭송 ‘詩, 옛사람과 놀다’△원로시인 영상아카이브 시노래 공연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사업을 성공리에 마친 전북시인협회는 올해 대마도반환 촉구 일환으로 1박2일 대마도 역사탐방 일정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인의 서사, 전라도 관찰사순행길을 따라가다’라는 주제로 문학기행을 운영해 회원들의 창작활동을 조력한다.

이외에도 공연시낭송 및 원로시인 영상 아카이브와 시노래, 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시와 노는 아이들 詩글詩글’등을 준비해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시인협회는 이날 김백기 시인을 김제지역 위원장으로 선출했다.